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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주가전망 고객사들의 투자 확대로 올해 전망 밝음

<기업개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6년 5월 재상장함. 분할 전 회사인 원익홀딩스가 영위하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Solar 장비의 제조 부문 사업을 담당

-2019년 2월 원익테라세미콘을 합병하며 국내 대형 장비 기업으로 자리잡음

-매출 구성은 제품(반도체, Display, Solar Cell 제조 장비) 94.46%, 기타(장비 유지보수에 필요한 부품, 기술용역 등 5.54%로 이루어짐

 

 

 

<2021년 고객사들의 반도체 대규모 투자에 따른 최대 실적 달성 예정인 원익ips>

반도체 8대공정. 자료-램리서치 공식 블로그

 

원익ips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가장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공정 장비 사업(기판 위에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다. 공정 사업 중 박막 형성을 위한 증착 장비와 열처리 장비를 주로 공급 중이다.

 

*원익ips의 증착 장비는 균일한 박막 증착 및 고유한 하드웨어 설계를 기반으로 한 높은 생산성 등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4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3D NAND Flash 분야의 핵심 증착 장비 양산화에 성공하였으며 2018년에는 차세대 시장으로 평가받는 10나노 공정의 DRAM High-K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익ips의 열처리 장비는 100°C~1,350°C 온도 영역대에서 최첨단 반도체 양산라인에서 요구되는 높은 성숙도의 다양한 열처리 공정 적용이 가능하며, 신뢰성이 검증된 두께 산포와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고객사 양산라인에 적용되고 있다. 

 

*박막을 형성하는 반도체 증착 장비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 (PLD, CDV, ALD)

ALD는 PLD와 CVD의 단점을 보완해서 균일성과 박막 두께 조절 문제를 해결해주는데 원익ips는 이 ALD를 주력으로 판매 중이다. ALD는 박막을 균일하고 얇게 만들 수 있기에 반도체 미세공정에 적합한 장비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반도체는 계속 미세화 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을 지배하게 될 10 나노 이하 공정에서 원익ips의 ALD 필요성은 계속 증가할 것이다.

(현재는 대량처리가 용이한 CVD가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시간은 더 걸려도 미세 처리가 가능한 ALD가 앞으로는 핵심 증착 방법으로 자리 잡을 것)

반도체 증착 장비 3종류

 

1. 삼성전자는 2030년 시스템 반도체 시장 1위에 오른다는 '반도체 비전 2030'을 선언, 이에 따른 원익ips의 지속적 수혜 예상

-10 나노 이하로 단위가 좁혀진 이후 삼성전자와 TSMC의 양강 구도가 형성됨. 현재는 TSMC와의 격차가 존재하지만 5 나노, 3 나노로 좁혀질수록 삼성전자와 TSMC의 격차는 좁혀질 예정.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030까지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원익 ips는 대표적인 삼성전자 시설투자 수혜주로 꼽히는 만큼 삼성전자의 공격적 투자에 힘 업어 매출 향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성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내왔던 원익ips

 

자료-네이버증권 에프앤가이드

-원익ips는 지난 2년간 반도체 투자가 주춤했음에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 메모리, 비메모리, OLED 등 원익ips의 제품이 다방면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20년은 반도체 50%, 디스플레이 50% 매출 비중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삼성전자의 시설 투자에 힘 업어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이 67%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논의 중인 세메스의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 인수가 실현된다면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인해 원익ips의 수익성 개선 또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파이낸셜뉴스 김현정 기자

3.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인 원익 ips

-올해는 삼성전자 평택 P2 및 시안 2기 메모리 신규 장비 투자와 비메모리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의 M16, M15 메모리 신규 장비 투자 또한 재개될 것으로 보여 반도체 장비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됨

-메모리 반도체는 업계 재고가 소진되며 품귀 조짐을 보이는 상황. 비메모리 반도체 역시 전 세계적으로 파운드리 공급 부족이 심화되며 관련 기업들의 중장기적 생산시설이 확대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 공장의 증설은 원익ips의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

-DB금융투자 어규진 연구원 : "반도체 장비 매출 성장과 함께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TV 장비 매출도 인식되며 올해 실적 매출액은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2013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

 

4. 일본 도쿄일렉트론(TEL)이 독점하고 있던 전공정 핵심 장비 'Metal CVD' 장비 국산화 성공

-일본의 TEL이 독점하고 있던 Metal CVD 장비를 원익ips가 지난해 10월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여태 국내 장비업계에서는 Metal CVD 장비를 국산화하지 못했으나 원익ips가 이를 해낸 것이다.

-원익ips는 국산화한 Metal CVD 장비인 '노아'를 SK하이닉스 M15에 납품하며 일본의 도쿄일렉트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삼성의 화성, 평택 공장도 도입 검토에 나선만큼 원익ips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5. 삼성전자의 올해 11조 원 규모의 텍사스 반도체 공장 증설 가능성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삼성전자가 오스틴에 11조 원을 들여 반도체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3 나노미터 이하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중 착공 시작하여 23년부터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따라잡아야 하는 TSMC는 이미 미국 애리조나주에 13조 원을 투자해 5 나노 파운드리 팹을 건설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는 오스틴 공장이 아니더라도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

-2021년 삼성전자의 디램과 낸드 투자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익ips의 매출도 그만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

메모리 반도체(D램, S램 등)의 가격 반등이 기대되는 시점에 메모리 업체들의 신규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원익ips의 수혜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 매수(BUY) / 목표가 : 60,000원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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