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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주가전망 지금이 매수 적기일까

 

<기업개요>

-1924년 설립된 주류 판매기업, 25개의 계열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이트진로 그룹'의 기업진단에 속해 있다

-맥주사업, 소주사업, 생수사업 및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 이 중 소주사업이 매출의 56%를 차지함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를 뛰어넘어 글로벌 소주 브랜드 '참이슬'로서의 위상을 굳히는 중이며, '진로'의 성공적 출시로 새로운 바람을 소주 시장에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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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주가전망 및 분석

스튜디오드래곤 주가전망 스위트홈 넷플릭스 관련주 <기업개요> -16년 5월 CJ ENM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 분할되어 설립, 해외 현지 제작사 및 방송사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현지화를 확대 중 -

muffett.tistory.com

 

<차트분석>

5월 급등 이후 코로나19 악화로 유흥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가격 조정을 받아온 모습이다. 최근 강한 거래량과 함께 30,000원을 지지해주며 반등을 이뤄내는 모습, 자료-네이버증권
주봉에서도 강한 거래량과 함께 반등하려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자료-네이버증권

5월 급등 이후 코로나 19로 인한 유흥시장 침체로 가격 조정을 받아온 모습이다. 최근 강한 거래량과 함께 30,000원을 지지해주며 반등하려는 모습이 포착된다.

예정대로 코로나19 백신을 올해 2월부터 접종 시작하며 유흥시장이 살아날 경우 하이트진로는 큰 수혜를 입을 것이며 그에 따라 현재 매수 시점은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목표가 : 43,000원

 

<코로나 19에도 유흥시장이 침체되었음에도 불구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며 실적 향상을 이뤄낸 하이트진로>

1. 코로나 19에도 불구한 견고한 실적 달성

 

자료-하이트진로 분기보고서

 

-20년 3분기 하이트진로의 연결 매출액은 6243억 원, 영업이익은 644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 31% 증가했다.

-이는 8월 말~9월 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유흥용 주류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이뤄낸 의미 있는 실적

-맥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소주는 20.8% 증가

-테라, 필라이트 판매량이 각각 74%, 13% 늘어났고 진로 판매량은 124%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이끎

-이는 주류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 경쟁력 증가를 입증한 것이며 코로나 19가 지나가고 주류 시장이 정상화될 경우 하이트 진로는 큰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

 

 

2. 코로나 19 영향으로 홈술족(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 급증에 따른 수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홈술족'이 증가하며 일부 편의점에서 소주 발주 제한이 걸렸다.

-편의점 CU는 지난 1월 6일 일부 점포에 하이트진로 소주 상품 발주 제한 공문을 내려보냈다.

-이는 하이트진로의 상품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것에 대한 조치이며 코로나 19로 유흥시장이 타격을 입었지만 건재한 실적을 내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조치이다.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자 하이트진로는 경기 이천, 충북 청주, 경남 마산의 공장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 중.

-최근 소주공장의 증설을 완료한 점도 견조한 실적 흐름에 기여할 것.

 

자료-한국경제 이미경 기자

 

 

3.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이후 억눌러왔던 유흥 수요 급증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

-하이트진로는 코로나 19라는 비우호적 환경에서도 맥주와 소주 모든 부문에서 성장을 이뤄냈다.

-코로나 19로 국내 주류시장 규모는 감소했지만 하이트진로의 시장 점유율은 맥주, 소주 각각 42%, 65%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유흥시장이 활성화되며 국내 주류시장 규모가 상승한다면 점유율을 높여놓은 하이트진로는 큰 수혜를 입을 것.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 : "가정용 시장의 점유율 증가세는 유흥시장으로도 확대되며 성장을 이어나갈 것. 코로나 19 완화 시 마케팅 비용 집행 우려가 존재하지만 가동률 상승과 점유율 상승에 따라 매출 원가율이 개선되며 전체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되며 수혜를 입을 것이다."

 

 

4. 2020 위기를 기회로 삼은 하이트진로

-2020년은 코로나 19로 재택근무와 회식 문화가 줄어들며 유흥 시장이 직격타를 맞았다.

-그러나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진로'를 필두로 '홈술' 트렌드에 맞춰 가정용 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배달 음식 수요가 늘어난 상황을 공략하기 위해 20년 10월 가정용으로 출시한 '진로 미니 팩 소주'를 12월 유흥용으로 출시했다.

-진로 미니 팩 소주는 분리배출이 용이하며 깨질 염려가 없어 배달 및 포장용 시장에 최적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료-프라임경제 김다이 기자

 

-하이트진로는 대표 캐릭터인 진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마케팅 또한 펼치고 있다.

-20년 서울 성수동에 '두껍 상회'를 오픈해 70일 동안 누적 방문객 1만여 명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 와인 사업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와인 사업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하이트진로의 와인 사업은 2016년 86억 원 2017년 130억 원 2018년 191억 원 2019년 223억 원으로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다.

-2020년의 와인 사업은 2019년 대비 약 11%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와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해인 2015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 : "지난 몇 년 간은 한국 와인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일부 와인 수입 업체가 부도나는 등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다. 하이트진로의 와인 사업 성장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

 

하이트진로는 증가하는 와인 수요에 맞추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자료-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5. 수출 확대로 한국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는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현재 맥주, 소주, 기타 주류를 80여 개 국에 수출 중이다.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 선택과 집중 공략을 펼쳤으며 최근 5년간 소주 수출액은 매년 상승세를 기록.

-하이트진로는 진로 출시 이후 수출에 대한 꾸준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국내 시장 공급 안정에만 집중해왔다.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소주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소주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

-하이트진로 관계자 : "2021년은 가정시장과 유흥시장 모두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 "맥주 시장 1위 탈환 및 진로, 참이슬 투 트랙 전략으로 맥주와 소주 시장 모두 지배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선 하이트진로. 자료-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하이트진로는 싱가포르 주류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19년 싱가포르 내 글로벌 주류 시장 3위에서 20년에 2위로 올라섰다. 하이트진로는 22년까지 1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상황 (19년 전년대비 90%, 20년 전년대비 109% 성장)

 

<결론>

2020년 위기 속 이루어낸 가정용 시장 점유율 증가세는 21년 코로나 19 완화 후 유흥시장 활성화와 동시에 실적 향상에 불을 붙일 것. 올해 팬데믹 이후 하이트진로의 실적이 기대된다.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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