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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주가전망 스위트홈 넷플릭스 관련주

 


<기업개요>

-16년 5월 CJ ENM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 분할되어 설립, 해외 현지 제작사 및 방송사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현지화를 확대 중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

-미생, 또 오해영, 도깨비, 미스터션샤인, 비밀의 숲 등 화제성과 완성도가 높은 드라마를 연이어 선보이며 전통 미디어, 디지털, OTT 등 뉴미디어까지 영향력 확대 중

 

<차트분석>

 

최근 '스위트홈'의 흥행 성공으로 거래량 증가와 함께 매물대 박스를 뚫고 상승하는 모습. 자료-네이버증권
주봉에서도 최근의 상승 추세로의 전환이 확인 가능하다. 자료-네이버증권

 

 

올해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의 부진한 시청률과 아스달연대기 이후 대작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되었지만 최근 '스위트홈'의 흥행으로 콘텐츠 명가의 입지를 다시 다진 것으로 보인다.

'스위트홈'의 흥행 성공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성장성을 높였으며 그에 따른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90,000원을 손절라인으로 잡고 분할매수 들어가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목표가 : 115,000원

 

<'스위트홈'의 흥행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은 콘텐츠 명가 위치를 굳건히 하며 더욱 성장해나갈 것>

1. 네이버와 CJ 그룹 간에 이뤄진 지분 교환, 사업적 제휴가 긍정적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

-20년 10월~11월 네이버는 CJ그룹 계열사들과 지분교환 과정에서 자사주 현물출자 방식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6.3%를 취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앞으로 네이버의 IP를 활용한 콘텐츠 영상화를 통해 '타인은 지옥이다', '여신강림' 같은 더욱 다양한 제작 라인업을 선보일 것.

-21년도 하반기 대작 드라마로 준비 중인 '아일랜드' , 중국 OTT에서 글로벌 OTT로 진화 중인 아이치이의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 예정인 '간 떨어지는 동거', 방영 이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미의 세포들' 등 다양한 네이버 웹툰 기반 드라마들이 상영 예정이다.

-현재 넷플릭스 TV쇼 글로벌 3위에 위치하며 역대 한국 드라마 중 가장 높은 넷플릭스 흥행을 달성한 '스위트홈'도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네이버와 손을 잡고 글로벌 드라마 제작 및 유통까지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며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는 유효할 것.

 

 

네이버와 스튜디오드래곤의 시너지 효과. 자료-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2. 스위트홈 넷플릭스 시즌제 도입 가능성 증가

-넷플릭스는 디즈니 플러스가 급격히 성장하는 상황에서 가입자 확대를 위한 신규 콘텐츠 확보가 절실한 상황.

-이전에 넷플릭스는 '기묘한 이야기'의 흥행으로 신규 가입자를 52만 명 이상 확보한 경험이 있다.

-동일한 크리쳐물 장르인 '스위트홈'을 시즌제로 도입하여 '기묘한 이야기'와 같은 흥행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점은 스튜디오드래곤에 큰 호재.

 

 

기묘한 이야기가 구독자 수 증가에 미친 효과. 자료-유진투자증권

 

 

 

 

3. 글로벌 판매처 다변화에 대한 기대감

-'스위트홈'은 한국 드라마가 인기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이외에도 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도 상위권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흥행을 넘어 한국 드라마가 동남아시아를 넘은 글로벌 지역으로 확산되는 발판을 마련한 것.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미 중국 OTT향 드라마 2편을 판매해 성과를 달성했고 앞으로 중국 내 방영시 추가 수익 인식에 대한 계약 체결도 진행한 바 있다. 21년 상반기를 방영 예정으로 잡은 중국 OTT향 오리지널 콘텐츠도 2편 제작 중인 만큼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오는 상황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올해는 다양한 OTT사업자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 예정이며 스위트홈으로 확보한 인지도가 판매처 다변화에 기여하고 미국 시장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 여기에 중국향 오리지널 판매와 글로벌향 드라마가 본격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중국 시장 확대 기대감. 자료-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 오피니언뉴스 양소희 기자

 

 

 

4. 최근 신규 OTT들 간의 콘텐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에 대한 OTT기업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컨텐츠 단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

-'스위트홈'으로 컨텐츠 명가 위치를 굳건히 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들은 OTT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며 이를 확보하기 위한 OTT 간의 경쟁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수익성 개선에 더욱 불을 붙일 것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 : "올해 전체적인 드라마 공급 총량은 지난해 대비 10~20%가량 증가할 전망이며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세와 단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

 

 

OTT들간의 치열한 경쟁 속 수혜가 예상되는 스튜디오드래곤. 자료-전자신문 박준호 기자

 

 

<결론>

아이치이, 디즈니 플러스, 쿠팡 플레이, 티빙, 웨이브 등 OTT들이 콘텐츠 확보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스위트홈'의 성공 실적에 힘 업어 증가된 콘텐츠 수요와 단가의 수혜를 받으며 더욱 성장해나갈 것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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