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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주가전망 21년은 더욱 밝다

 

<기업개요>

-2017년 5월 매일유업에서 인적 분할됨, 낙농품 및 음료 제조판매 수출입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함

-매일우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매일 바이오, 앱설루트 명작, 뼈로 가는 칼슘두유 등이 주 제품이며 2020년 9월 말 국내 업계 중 최다인 총 17 품목의 특수분유를 운영한다.

-백색우유 시장 업계 상위 3개 업체 중 하나이다,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프리미엄(유기농, 저온살균, 락토프리)과 저지방 시장을 선도 중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편의점 채널 통한 수요 회복이 매일유업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

1. 코로나19에도 불구 이뤄낸 2020 매출 향상

 

2020년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매일유업. 자료-네이버증권 에프앤가이드

 

-매일유업은 코로나19로 편의점 채널 트래픽이 감소하는 등 영업환경 악화를 겪었지만 백색시유, 상하목장, 곡물음료 중심의 이커머스 판매 호조와 셀렉스 매출 성장에 힘 업어 2020 최대 매출액 달성을 이뤄냈다.

-21년은 상하목장과 곡물음료 중심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판매량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외부활동 재개로 인한 편의점 방문량 회복과 이에 따른 매출 회복 및 제품 할인율 완화가 기대된다.

-저출산에 따른 분유 판매 부진은 실적하락 위기를 가져왔으나 성인 영양식 브랜드 '셀렉스'로 이를 극복했다.

-코로나 19로 편의점 트래픽 축소가 이뤄지고 있으나 컵커피의 고성장과 발효유의 성장세 지속이 매출 향상을 이끌었다. -어려운 상황 속 컵커피의 고성장과 발효유의 성장세 지속은 매일유업의 견고한 시장지배력을 확인해주며 성장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 21년은 코로나 19 완화로 편의점 채널 통한 수요 회복 및 판촉비 감소가 이뤄지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

-매일유업은 조제분유 관련 매출 감소에도 컵커피 등 고수익성 제품을 늘려가며 2019년까지 매출 총이익률을 꾸준히 상승시켰다.

-하지만 20년은 코로나19로 편의점 방문량이 줄자 매출 방어와 재고 관리를 위해 판촉행사 (2+1 행사 등)를 늘리며 매출 총이익률이 전년대비 0.2% 하락했다.

-올해 코로나19 완화로 외부 활동이 재개되며 편의점 방문량 증가가 이뤄질 것. 이에 따른 판촉비 감소, 고수익 제품인 컵커피와 가공유의 매출 회복이 매일유업의 실적 향상을 이끌 예정이다.

 

 

3. 성인 영양식 브랜드 '셀렉스'의 판매 호조

-매일유업은 저출산에 따른 분유 판매 부진을 성인 영양식 브랜드 '셀렉스'로 극복하고 있다.

-셀렉스는 출시 2년 만에 매출액이 2배로 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파악된다.

-새로운 성인용 단백질 제품에 대한 필요성 증가와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까지 더해지며 성인 건강식인 셀렉스의 성장 속도는 빠르게 증가했다.

-성인용 건강기능식 시장 규모는 2014년 1조 6000억 원에서 현재 5조 원까지 증가한 만큼 전방산업의 성장성은 충분히 밝으며 이를 통해 저출산에 따른 분유 판매 부진을 충분히 상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20년 셀렉스의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분유 부문 하락을 상쇄하고도 300억 원 이상을 추가로 벌어들였다.

-매일유업은 앞으로 수요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공급하며 해외시장 진출도 집중해나갈 계획.

 

매일유업의 셀렉스. 자료-뉴스원 김종윤 기자

 

 

4. 호주 분유 공장 인수를 통한 수급 다변화

-14일 매일유업은 호주에서 파우더(우유분말) 원료 공장을 운영하는 코리오베이더리그룹의 자산을 115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매일유업은 향후 1~2년 안에 유제품 가공 공장을 현지에 건설, 본격적 생산에 들어갈 예정

-낙농업이 발달한 호주 현지에서 유제품을 직접 생산하며 파우더 원료 등 수급 채널을 다변화 하려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유제품의 기본이 되는 우유와 분유 제품의 가격 안정성을 확보하며 경쟁력 상승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지 공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유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매일유업 관계자 : "이번 호주 공장 인수는 양질의 우유 분말의 수급 채널 다변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생산기지 마련 목적이다."

 

자료-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5. 동종업계 대비 낮은 주가 벨류에이션 레벨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 : "매일유업은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주가 밸류에이션 레벨을 적용받고 있다.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판단된다."

-매일유업의 업종 평균 per은 13.1정도이며 매일유업의 per은 21년 기준 6.8 정도로 예상된다.

-동종 업계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으며 코로나19완화로 소비자들의 소비 증가와 함께 식료품 테마 주가 상승 시 매일유업은 동종 업계 대비 더 높은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

 

 

6. 인플레이션 수혜주인 식품주

-바이든은 대규모 재정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고 연준은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용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은 상승 압박을 더욱 거세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주는 경기에 민감하지 않다. 경기가 좋든 좋지않든 식품은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판매 단가 상승은 식품 기업들의 이익률 개선에 도움을 줄 것. 매일유업은 대표적인 백색우유 판매 기업으로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결론>

매일유업은 20년 이커머스 판매 호조와 셀렉스 성장에 힘 업어 매출 향상을 이뤄냈지만 주가는 아직 코로나 19 이전 가격까지 올라오지 못했다. 21년 코로나 19 완화로 인한 편의점 트래픽 증가로 판촉비 감소, 고수익성 제품인 컵커피와 가공류의 매출 개선으로 실적 향상이 전망되는 만큼 현재 시점에서의 매수는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 매수(BUY) / 목표가 : 93,000원

 

(모든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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