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주가 디지털뉴딜로 수혜받을까

더존비즈온 주가 디지털뉴딜로 수혜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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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빅히트상장 수혜주 추천

<기업 분석>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판매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 중

-ERP, D-클라우드 서비스, 전자금융서비스, 보안, 그룹웨어, 모바일 솔루션 등을 제공 중이다.

-소프트웨어는 금융, 제조, 서비스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소프트웨어 도입을 통해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

 

<차트 분석>

 

6월 상승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강한 거래량과 함께 급등하며 전고점을 돌파한 모습. 자료-네이버증권

주봉에서도 전고점 돌파 및 상승 추세 전환이 확인된다. 자료-네이버증권

 

6월 상승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다 뉴딜 지수 선정 호재로 강력한 거래량과 함께 전고점을 돌파한 모습이다.

뉴딜 지수 추종 펀드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히는 만큼 당분간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목표가 : 150,000원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주>

1.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하여 제공하는 업체이다.

-당사는 ERP(회계관리시스템), IFRS솔루션, 정보보호, 전자세금 계산서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필요한 각종 해결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이다.

 

 

더존비즈온이 영위하는 주요 사업. 자료-DART공시 더존비즈온 반기보고서

 

 

2. 국내 점유율 2위 기업 (22%) - 국내 기업으로는 1위 점유율

-SAP(독일) 다음으로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이다.

-SAP의 ERP 서비스 제공 비용은 중소기업들이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현재 대기업과 중견기업들만 SAP의 ERP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더존비즈온은 ERP 서비스 제공 비용을 SAP에 비해 70% 정도 낮추어 제공 중이다. (국내 중소형 ERP 시장 1위)

-그러나 최근 최초로 현대백화점과 한국동서발전에 수주함으로써 대기업 ERP 시장에 진출 성공했다. 

-중견기업들은 굳이 SAP의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현대백화점과 한국동서발전에서 성공적인 평가가 나온다면 중견기업들의 선택과 나아가 대기업들의 선택 또한 받을 가능성이 크다. (외국 기업과 달리 사후관리 수월과 70% 저렴한 가격 경쟁력 때문)

-실제로 현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들을 활용하여 핀테크, 광고 등의 사업을 키워 대기업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3.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수혜

-더존비즈온은 국내에서 기업 고객의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기존에는 프로그램을 구축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데 그쳤지만 앞으로는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들의 회계, 인력 등의 빅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해 기업신용평가, 매출채권 유동화 등의 신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데이터 3법 개정을 바탕으로 더존비즈온은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올해 9월 출시함.

 

 

4.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의 고성장성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는 기업의 경영 데이터를 머신러닝을 통해 분석하고 기업의 신용 정보를 평가 및 제공한다. 

-더존비즈온은 중소기업의 신용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유 중이다. 당사의 ERP(회계관리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기업들의 신용 상태를 평가할 수 있다.

-당사가 보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안전한 기업인지 아닌지를 판별해 금융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기관에게서 수수료를 받는 방식.

-이는 더존이 단순한 ERP(회계관리시스템) 기업을 벗어나 핀테크 사업을 통해 금융업까지 진출할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긍정적인 부분.

-일반 신용평가사와 달리 실시간으로 기업 신용정보를 평가할 수 있다는 점 / 담보나 보증이 필요 없고, 복잡한 서류나 온라인 비대면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출채권 팩토링'서비스의 성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

 

자료-중앙일보 이정봉 기자

 

 

5. 코로나 19에 따른 스마트워크 (재택근무) 수요 증가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정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크 소프트웨어를 보급하기 위해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정부 정책에 따라 더존비즈온의 '위하고' 플랫폼 고객 수는 4분기부터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

-위하고는 회계관리, 급여관리 등을 담은 플랫폼으로 PC와 모바일 연동, 전자결제, 메신저 등 전사적 자원관리 서비스와 협업 서비스를 제공

-국내 세무회계사무소 ERP의 독점적 지배력을 바탕으로 약 200만 개 고객 업체들의 '위하고' 유입 또한 기대된다.

-'위하고' 이용자가 증가할수록 누적 데이터는 빠르게 축적되고 이를 이용한 핀테크 사업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워크 수요 증가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금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예정이다. 자료-에프앤가이드

 

 

6. 올 10월 한국거래소가 출시 예정인 K뉴딜 지수 편입 수혜

-대표 지수인 'KRX BBIG K뉴딜 지수'는 12개 종목이 12분의 1로 균등하게 들어간다. 이는 시총 비중이 작은 종목일수록 더 큰 수혜를 받는다는 것이다.

 

자료-매일경제 박인혜 기자

 

-더존비즈온은 펄어비스에 이어 두 번째로 편입 종목 중 시총이 작다. 따라서 이번 K뉴딜 지수 ETF 상장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상장 지수 펀드(ETF)는 올해 10월 출시 예정이다.

 

 

7. 한국판 뉴딜 주요 축 데이터 댐의 핵심 기업

-문재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 첫 번째 현장 행보를 더존비즈온 방문으로 시작했다.

-대통령이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디지털 뉴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만큼 정부 정책에 의한 수혜는 지속될 전망.

 

 

더존비즈온의 디지털뉴딜 역량. 자료-DATANET 윤현기 기자

 

<결론>

늘어나는 스마트워크 수요와 정부의 디지털 뉴딜 핵심 기업 선정으로 정부 정책의 수혜를 받으며 앞으로의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